바나나라떼 만들기
냉동 바나나를 처리하기 위해 믹서기에 우유와 섞어 바나나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따뜻한 바나나라떼를 갈아서 마셔봅니다.
위에 시나몬가루를 뿌려서 마치 홈카페 같은 느낌이에요. 정말 좋네요. 바나나향이 은은하게 나고 은은하게 지속되더라구요. 달콤한 맛이 좋습니다.
집에서 바나나라떼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바나나 라떼 레시피 (컵당) 바나나 1개, 우유 180ml, 꿀 1스푼, 계피가루 약간
바나나를 잔뜩 사면 검은 반점이 생길 때까지 다 먹을 수가 없어서 몇 개는 냉동실에 보관해두곤 해요. 저는 냉동실에 보관할 때 바나나 껍질을 벗겨서 용기에 담아 얼려요. 하나씩 꺼내서 이렇게 먹어요.
바나나라떼 만들때 따뜻하게 먹을려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정도 뜨거워질때까지 조리해요.
우유 한 컵을 만들어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웠어요.
녹인 바나나와 우유를 믹서기에 넣고 달콤한 꿀 한 스푼을 넣어주세요. 단맛이 싫으시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꿀을 설탕, 올리고당, 알룰로스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제 믹서기로 갈아주면 부드러운 바나나우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유 180ml에 바나나 1개를 넣으면 목까지 넘어가는 부드러운 농도가 됩니다.
우유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갈아서 우유 거품을 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위에 계피가루를 얹고 체에 걸러 뿌렸습니다.
계피향이 바나나와 잘 어울려요. 아이들을 위해 만들때는 코코아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바나나라떼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를 먼저 데운 뒤 믹서기에 갈아 마무리했어요. 뜨거운 것을 추가할 수 있는 블렌더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오늘은 점심을 거르고 밥 먹을 시간이 부족해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바나나를 만들어 먹었어요. 속이 든든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바나나가 있으면 우유와 섞어 라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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